팬텀 스레드(Phantom Thread, 2017)

내 사랑이 널 완성할거야1950년 런던.왕실과 사교계의 드레스를 만드는 의상실 우드콕의 디자이너 ‘레이놀즈’는 우연히 마주친 젊고 당찬 ‘알마’에게 첫눈에 반한다‘레이놀즈’ 인생 최고의 뮤즈이자 유일한 연인이 된 ‘알마’마치 환상처럼 화려한 인생을 살고 있지만 ‘레이놀즈’가 만든 세상의 일부일 뿐인 그녀는 자신의 전부인 사랑을 […]

링컨(Lincoln, 2012)

국민을 위한 전쟁의 종결이냐, 인류를 위한 자유의 선택인가! 세계를 바꾼 그의 위대한 선택! 미연방 역사상 가장 아픈 상처로 기억될 남북전쟁. 그 사이에 노예제도가 있었다. 모든 인간은 자유로워야 한다고 믿는 링컨은 전쟁이 끝나는 순간 노예제 폐지 역시 물거품이 될 것이라 확신하고 […]

데어 윌 비 블러드(There Will Be Blood, 2007)

1898년 지독한 알콜 중독자에 부인도 없이 홀로 아들을 키우며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는 황무지 사막 한가운데서 금을 캐는 무일푼 광부. 어느날 이곳에서 그는 석유 유전을 발굴하면서 일확천금의 행운을 누리게 된다. 야심찬 석유 개발과 함께 시작된 야망과 꿈은 어느새 탐욕과 폭력으로 […]

발라드 오브 잭 앤 로즈(The Ballad of Jack and Rose, 2005)

황폐한 섬에서 16살난 딸 로즈(카밀라 벨)와 살고 있는 잭(다니엘 데이 루이스). 잭은 바깥 세상으로부터 로즈를 보호하며 살아왔다. 그러나 로즈가 커가면서 그녀에게는 여성으로서의 변화가 생기기 시작하고 이것은 잭에게 갈등을 안겨 주게 된다. 잭은 그의 여자친구인 캐슬린(캐서린 키너)과 그의 아들 로드니(라이언 맥도날드)를 […]

갱스 오브 뉴욕(Gangs Of New York, 2002)

1860년대 초 뉴욕의 격동기. 월 스트리트의 비즈니스 지구와 뉴욕 항구, 그리고 브로드웨이 사이에 위치한 파이브 포인츠는 뉴욕에서 최고로 가난한 지역이며 도박, 살인, 매춘 등의 범죄가 만연하는 위험한 곳이다. 또한 이 곳은 항구를 통해 아메리칸 드림을 꿈꾸는 아일랜드 이주민들이 매일 수 […]

복서(The Boxer, 1997)

IRA에 가담해 14년의 형을 산 대니. 테러와 죽음이 난무하는 고향마을에 그는 평화를 상징하는 복싱 클럽을 연다. 그곳은 종교난 정치적 신념에 관계없이 누구나 찾아올 수 있는 곳. 한편 이미 다른 사람의 아내가 된 옛연인 매기와 재회한 대니는 아직도 남아 있는 사랑을 […]

나의 아름다운 세탁소(My Beautiful Laundrette, 1996)

파키스탄계 이민 2세인 오마르는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삼촌 나세르의 밑에서 일을 배우기 시작한다. 그를 눈여겨 본 나세르는 동네 우범지역에 있는 세탁소의 경영을 맡긴다. 이 세탁소에서 자신의 꿈을 키워가리라 결심한 오마르는 우연히 재회하게 된 어릴 적 친구인 조니에게 일자리를 제의하고, 뒷골목 생활에 […]

크루서블(The Crucible, 1996)

1692년 청교도가 지배하는 메사추세츠 주 세일럼. 마을 어른들의 경건하고 도덕적인 생활에 짓눌려 있던 소녀들은 늦은 밤 숲속에서 벌거벗은 채 춤을 추며 악마의 의식을 거행하고 마을의 목사에게 이 현장을 목격 당하자, 악마의 강요로 춤을 추게 되었다고 거짓말을 한다. 에비가 주도한 거짓 […]

아버지의 이름으로(In the Name of the Father, 1993)

북아일랜드 작은 마을에서 뚜렷한 직장도 없이 친구들과 어울려 잔돈푼을 뜯거나, 데모대에 가담하여 소일하던 제리 콘론, 방탕한 아들을 걱정하면서 대가족의 가장으로서 평범하게 살아가는 아버지 – 급기야 아버지는 아들을 미래가 불투명한 고향에서 런던으로 보내지만 제리 콘론은 그곳에서 히피족들과 어울리며 떠돌이 생활을 계속한다. […]

나의 왼발(My Left Foot, 1989)

크리스티 브라운은 1932년 더블린의 가난한 벽돌공 집안에서 22자녀중 10번째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부터 심한 뇌성마비 증세를 보인 그였지만 어머니는 결코 동정이 아닌 사랑으로 아들의 잠재된 능력을 일깨워준다. 크리스티가 일곱살이던 어느날, 그는 왼발로 분필을 집어들고 마루 위에 뭔가를 쓰려고 하는 첫번째 시도로 […]

사랑의 여로(Sunday Bloody Sunday, 1971)

도시의 바쁘고 틀에 박힌 생활 속에 서로 필요에 의해 사랑을 주고 받는 알렉스(글렌다 잭슨)와 다니엘(피터 핀치). 변화없는 생활속에서 자신들도 모르게 양성연애자인 밥을 동시에 사랑하고 공유하게된다. 완벽한 듯 보였던 그들의 사이는 이제 질투와 의심만이 짙어가고, 사랑과 미래에 대한 갈등으로 흔들리는데..